■ 30대 청년부- 원주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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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팀을 맞아 승부차기까지가는 대혈투끝에 11-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원주시팀(단장 윤중태).
 원주시팀은 양구에서 열린 국토정중앙기대회 우승에 이어 또 다시 패권을 차지,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변응찬(39) 감독은 "우승을 하자는 선수들의 열의가 넘쳤던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내년 대회에도 우승기를 지켜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선수명단
 △단장=윤중태△감독=변응찬△코치=김만호△주무=이혁재△선수=김영석 이동석 서정우 김영식 노봉현 유영식 지화섭 최문길 허강식 김명필 이호섭 김기배 허양무 조대열 이상대 박정웅 김흥기 손광철 정문교

■ 40대 장년부- 태백시 A팀

 결승전에서 같은 태백지역팀을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4-3으로 꺾은 태백시A팀(단장 조병욱).
 특히 태백시A팀은 상대팀인 태백시B팀과 같은 태붐축구클럽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한차례씩 모여 다양한 전술훈련을 가졌다.
 심상운(50) 감독은 " 40대 장년부에서는 3회와 4회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차례했다"며 "4전5기끝에 우승한 선수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선수명단
 △단장=조병옥△감독=심상운△코치=조욱희△주무=전태균△선수=문상훈 김상수 장종식 장봉수 임영규 강동완 홍성표 정창수 김중동 김윤호 최영수 이희재 박흥신 채원중 최삼용 장영곤 전태균 김기남

■ 50대 노장부- 원주시 팀

 동해시팀을 3대1로 격파하고 지난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 원주시팀(단장 윤중태).
 원주지역 내 조기축구 클럽 연합체로 구성된 원주시팀은 도지사기, 도협회장기 횡성한우배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내 최정상급 팀.
 최복용(59) 감독은 "수년간 클럽 간 교류를 통해 자주 접촉을 한 것이 오늘의 결실을 맺게했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선진 클럽으로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수명단
 △단장=윤중태△감독=최복용△코치=이광종△주무=김석배△선수=정충식 유승희 김시권 김용덕 최돈생 고영식 원영섭 이영구 김석배 이응길 김종명 이찬식 이재섭 권창오 함금진 지준철 강정홍 옥충남

■ 60대 노년부- 춘천시 팀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원주시팀을 2-0으로 격파하고 60대 노년부 우승을 차지한 춘천시팀.
 춘천시 대표로 출전한 강호클럽(단장 박무남)은 지난 1986년 창단한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클럽팀으로 회원 수만 60명에 달한다.
 김명수(66) 감독은 "한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보다는 선수 전원이 힘을 합쳐 경기를 풀어나간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 선수명단
 △단장=박무남△감독=김명수△코치=길준배△주무=전인구△선수=박용수 전상봉 박용근 정연무 이익주 장성익 윤성호 정기영 이정선 이성기 안경찬 허세영 최영일 방기천

  정동원 gondor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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