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 강원관광진흥촉진대회가 12일 오전 11시 金진선 지사와 許천 도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呂京春 도관광협회장 등 관광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呂京春 회장은 대회사에서 “강원관광의 살길은 훈련된 인적 자원과 친절뿐”이라며 “강원관광의 비약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광업계가 팔을 걷어 부치자”고 말했다.

이어 金진선 지사는 치사를 통해 “금강산육로관광, 월드컵, 주5일근무, 양양국제공항 개항 등 도의 관광이 지금 결정적 전기를 맞고 있다”며 “내년을 강원관광의 해로 정해 관광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는 도지사표창으로 현대성우와 호텔경포대, 대명설악콘도, 정선보람관광 등 업체 4개와 보광휘닉스파크 김진수씨 등 개인 23명이 수상했다.

또 관광협회장 표창으로 낙산관광호텔 김영자씨 등 12명이, 전도민관광요원화운동 표창에 웰컴투양구군협의회 등 3개 단체와 음식업중앙회강릉시지부 오승환지부장 등 개인 7명이 수상했다.



李 浩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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