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농어촌지역 등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도 초고속망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통신 강원본부는 도시 및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인터넷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선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인 ‘메가패스-엔토피아(Ntopia)’ 서비스를 농촌지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강릉 및 양양지역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패스 엔토피아는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에 근거리 통신망(LAN)을 설치한 뒤 인터넷 전용선을 연결, 상·하향 속도 2Mbps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현재 ADSL공급이 어려운 초고속 인터넷 사각지대는 △전화국에서 가입자까지 선로거리가 4km이상 지역 또는 선로상태 불량지역 △다세대, 일반주택 등 광 ADSL공급 불가능지역 △가입자 100명 미만의 경제성 취약지역 등 이다.

金基燮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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