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두번씩이나 민간인 집에 침입, 금품을 빼앗으려던 간큰 현역군인이 경찰에 덜미.

양구경찰서는 26일 육군 모사단 소속 崔모하사(22·서울시 중구 만리동)를 강도치상 혐의로 붙잡아 신병을 군헌병대에 이첩.

경찰에 따르면 崔하사는 지난25일 오후 11시40분쯤 양구군 방산면 송현2리 姜모씨(67)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금품을 뺏으려다 姜씨의 반항으로 미수에 그친데 이어 인근 金모씨(59)집에 다시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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