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相龍 前 노동부장관이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발탁된 배경에는 李 前장관에 대한 金大中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후문.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金 대통령이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후임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李相龍 前장관의 이름을 직접 거명한 뒤 ' 그 사람 일을 시켜보니 참 잘 하더라'고 언급했다”면서 “金 대통령이 李 前장관의 실무 능력을 높게 인정, 직접 발탁한 셈”이라고 전언.

청와대측은 최근 張乙炳 前의원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李 前장관의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발탁에 대해 강원도에 대한 배려라고 해석.<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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