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국민건강보험 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李相龍 前노동부장관은 “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인 만큼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기위해 무엇보다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

李 신임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만한 운영으로 적자를 내고 파업을 많이 하는 공단으로 인식될 정도로 이미지가 많이 나빠진 것 같다”며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봉사하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

李 이사장은 자신이 겸임하고 있는 춘천지구당 위원장 및 당무위원직과 관련, “법적으로 겸임이 문제가 없지만 이사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사직할 뜻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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