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 결정일이 임박함에 따라 12일 성명서와 건의문 등을 통해 강원-전북 공동개최설과 대회유치 포기설에 대해 경고하고 정치권의 엄중한 중립을 촉구.

도의회 의장단과 각정당 대표, 동계특위위원장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와는 별도로 14일 金雲龍 KOC 위원장과 각 정당대표들을 만나 공정한 심사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나 정치권 개입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감안, 인사만 할 예정.

許천 의장은 “최종 결정일이 며칠 안남은 시점에서 특별하게 유치활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당부인사 차원에서 조용히 만날 계획”이라며 “수고했다는 인사만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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