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닉스 (홍천)] 의료기기 해외시장 개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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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닉스(대표 김대성·홍천읍 상오안리 687의 5)는 2004년 설립이후 국내 유일의 환자감시장치, 태아감시장치 등 병원용 의료장비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강원도의 전략산업중 하나인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일, 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307만3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수출 주력제품은 심전도 파형, 호흡, 맥박, 혈압 등 생체신호를 주기적으로 측정, 환자 간병에 필수적인 의료장치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형 병원의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등 전자의료기시장에서 12%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비교적 의료기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04년이후 내수와 수출실적 모두 향상되고 있다. 올해도 내수 42억7000만원, 수출 403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대, 한림성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화 상용화에 힘쓰고 있으며 GE마크와 ISO인증, 국내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서(KGMP)를 획득,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을 통신과 유무선 인터넷을 결합시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대'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홍천 상오안 농공단지의 제조공장을 매입, 생산력을 배가시켰고 홍천 이업종교류협회 회원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대성 ㈜바이오닉스 대표는 "미래의 의료기기 연관산업의 시장성은 매우 밝은 편"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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