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10일 제89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속개해 환경복지과, 보건소의 2002년 당초 예산안을 심의.

朴喆水의원(서면)은 “공설묘지 부지선정 당시 마을과 협의한 내용의 이행 여부를 밝히라”고 추궁.

高龍達의원(손양면)은 “예산안에 계상된 5억1천만원의 노인·마을회관 건립예산의 사업 대상지 선정의 기준과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

李建必의원(양양읍)은 “마을별로 경로당 건물은 잘 지어져 있으나 운영 효과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노인들이 자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노인 복지와 여가 선용을 위한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수립하라”고 지적하고 현재 1개소당 25만원이 지원되는 난방비 부족분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

답변에 나선 尹汝俊환경복지과장은 “공설묘지 진입로 포장사업비로 5억원을 확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3천만원의 예산이 부족, 예산에 반영한뒤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공설묘지 진입로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대해서는 마을과 협의중이라고 설명.

襄陽/南宮연 ypr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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