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 파도열차와 정동진 해맞이 열차와 연계, 해안선을 테마로 하는 관광열차인‘환상의 해안열차(3364호 열차·金興富기관사·42)’가 16일 첫 운행에 나서 오전 9시55분 삼척후진역에 객차7량, 카페1량 등 모두 8량에 520명의 관광객을 싣고 도착했다. 열차가 도착하자 마중나온 시민들의 환호속에 金日東삼척시장이 관광객들에게 삼척관광 안내와 삼척세계동굴 박람회에 대한 홍보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환상의 해안 열차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일 운행되며 3월 이후에는 매주 3회(금.토.공휴일) 운행한다.

三陟/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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