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양구군이 총26억6천7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하반기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비가림시설 확대지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연말까지 하우스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청정자연환경을 이용한 무공해 농산물생산 확대를 위해 양구군이 마련한 이번 사업은 특히 2004년 쌀 전면개방 등에 대비, 오이 호박 수박 등 과채류와 백합 붓꽃 꽃도라지 등 화훼류, 경쟁력있는 산채류 등을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지난 10월 농가신청을 통해 양구읍 44농가 6.6㏊, 남면94농가 11.9㏊, 동면 44농가 5.8㏊, 방산면 6농가 1.5㏊, 해안면 32농가 5.1㏊ 등 대상농가와 면적을 확정하고 20일 문확복지센터에서 비가림시설 품목별 재배기술과 출하요령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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