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에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도내 무역업체들로부터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본보 지난해 12월 12∼13일 1면 보도)을 받아온 道수출지원단(단장 鄭盛基)이 춘천으로 복귀했다.

道는 종합적인 수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의 道수출지원단과 본청에 있던 국제통상협력실 통상협력단을 도공영빌딩 3층으로 옮겨 통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道는 KOTRA 강원무역관과 무역협회 도지부 등 수출지원기관들이 이미 입주해 있는 공영빌딩으로 수출관련 부서가 이전하는 만큼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더욱 확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道 관계자는 “수출지원단과 통상협력단의 이전으로 공영빌딩이 종합 수출지원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출업체들을 위한 현장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陳鍾仁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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