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도내 시멘트업계가 설 연휴에도 정상 가동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시멘트공장인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지난해 설을 전후해 수요 물량이 없어 8일간 공장 가동을 멈췄으나 올해는 정상 가동키로 했다.

또 강릉 한라시멘트를 비롯 삼척 동양메이저 등 도내 굴지의 시멘트 공장들도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공장 가동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시멘트 업계는 예년의 경우 3월까지가 시멘트 비수기로 재고 물량이 남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활황을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가 올 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장을 가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李柱榮 jyle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