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규호 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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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을 주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후 첫 번째로 횡성 한우 국민생활체육 강원배드민턴대회를 치르는 한규호 횡성군수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강원배드민턴대회는 횡성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개발의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고장인 횡성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강원배드민턴대회는 어느 대회보다도 열기가 뜨겁고 참가 선수들의 매너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대회기간 내내 아무런 부족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횡성의 이미지를 간직하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배드민턴 대회와 함께 횡성의 3대 특산물인 한우와 더덕, 안흥찐빵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의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축구장 2개면과 족구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생활체육의 고장으로서의 횡성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횡성을 방문한 동호인과 가족 모두 횡성의 풍성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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