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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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횡성한우 국민생활체육 강원배드민턴대회 개막식이 도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횡성/김정호
 ◇…지난달 31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사 주최 제 8회 횡성 한우 강원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는 도단위 기관장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에 깊은 관심을 피력.
 이날 대회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이형구 행정부지사, 인현상 도생활체육협의회장, 김혜숙 도배드민턴연합회장, 박명서 도의원, 진기엽 도의원, 한규호 횡성군수, 허만봉 횡성교육장, 최상호 농협 횡성군지부장, 김재환 횡성군의회 부의장, 윤세종 군의원, 이광수 횡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 대거 참석.
 ◇…횡성군과 횡성군생활체육협의회가 횡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출전 선수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눈길.
 대회 주경기장인 횡성 실내체육관에는 한우, 더덕, 안흥찐빵 등 횡성군을 홍보하기 위한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 출전 선수들의 호기심을 자극.
 또 횡성을 찾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물과 음료수는 물론 점심시간에 국밥 1000여 그릇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푸짐한 횡성 인심을 선사.
 ◇…이번 대회를 주관한 횡성군배드민턴연합회는 참가 선수들로부터 완벽한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고 크게 고무.
 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 200 여명도 자원 봉사자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손발이 됐으며 이 가운데 50 여명은 심판진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측면 지원.
 군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는 "도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고장, 횡성의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숙)의 30 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요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 선수들에게 다양한 친절 서비스를 제공.
 김은숙 회장은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초조한 마음을 달래는 데는 따뜻한 차 한잔 만한 것이 없다"며 "선수들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탰다"고 소개.
 ◇…평온했던 횡성 전역이 강원배드민턴대회로 외지의 손님들이 몰리며 '활기'.
 횡성군에 따르면 대회가 열린 1박 2일동안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1500 여명이 횡성을 방문.
 군 관계자는 "대회 유치로 횡성군이 2억원 가량의 경제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며 "대회를 보다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내년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
횡성/ 정동원 gondor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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