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6연패 저지… 내년에도 자신"

 원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서성수)가 이번 대회에서 '라이벌' 춘천시배드민턴연합회를 930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압하며 강원 배드민턴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에 294명의 대규모 군단을 출전시키며 1만6900점을 기록한 원주시는 2위 춘천시와 3위 강릉시의 점수를 합친 1만2200점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연합회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원주시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성수 회장은 "연합회 산하 각 클럽 회장들의 협조가 있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는 저력있는 연합회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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