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구속된 李春燮 홍천군수에 대한 탄원서 제출을 둘려싸고 찬반양론이 팽팽해 설왕설래.

홍천읍민등 주민과 사회단체들은 최근 “李군수가 70세 고령으로 지병인 고혈압과 협심증, 진구성 뇌경색증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며“우리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산적한 일들이 많아 하루빨리 나와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탄원서를 변호사를 통해 제출.

이에대해 일부주민은 “李군수가 고령임에도 불구, 영어의 몸으로 고생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검찰수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李군수 뿐아니라 군민전체에 대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기상조론을 내세우며 반대를 피력.

한편 李군수가 언제쯤 보석으로 풀려날지에 대해서는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집중. <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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