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동절기 공사중지명령이 해제되면서 춘천지역 건설현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모든 사업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최근 기온이 영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

공사중지명령 해제로 본격 추진되는 사업은 공지천교를 비롯 후평공단∼동원운수간, 여우고개∼신매대교간 등 지난해 이월사업 77건 등 상하수도사업소의 용산정수장 응집지 정류벽 설치공사 등 7개업 등이다.

근화동 하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증설을 위해 호반순환도로에서 벌이고 있는 차집관로 매설공사는 2003년까지 지속된다.

춘천시관계자는 “공사중지명령해제로 사업이 재개되고 올해 사업이 조기발주, 노동인력의 고용창출과 건설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가 부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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