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도내 당 관계자들은 민주당 강원경선과 당내 악재로 인해 하락된 당 인기가 회복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

한나라당 도지부 한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李會昌 前총재의 독주를 예상하고 있지만 4명이 경선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어떤 변수가 생길 지도 모른다”며 “崔秉烈부총재 등이 경선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선모양을 갖추게 돼 도민들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

이어 이 관계자는 “강원표심에서도 崔秉烈 前부총재가 가세한 이상 李 前총재의 승리를 낙담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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