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興述 한나라당 홍천-횡성지구당 후원회장(46)이 군의원 홍천읍 제2선거구(연봉, 장전평, 상오안리 등 지역)출마를 전격 선언.

이로인해 제2선거구에서 단독출마가 예상됐던 李明烈 의원(55)은 金회장의 갑작스러운 출마로 내심 곤혹스러워하면서 정정당당히 한판승부를 펼치겠다는 입장.

특히 金회장은 홍천고 총동창회를 역임한데다 黃永哲 위원장과 친한 선후배라는 점때문에 홍천고 동문의 지지가 예상되지만 李의원 또한 한나라당 소속이며 홍천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상당한 지지세력을 확보, 한나라당과 홍천고 동문표의 향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

또 李의원과 金회장은 같은 친목단체회원으로 알려지는 등 활동반경이 비슷해 선거운동과정에서 주변인물들이 누구를 지지할지 상당한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 <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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