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10달러 (약 12000원) 정도의 서비스가 있다. 56K 모뎀으로 다이얼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빠른 서비스는 아주 한정된 지역에서 케이블 모뎀으로 하고 있으면 가격도 대부분 국내보다 비싸다. 체감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품질에 비해서는 저렴한 것 같다. 그러나 가격은 좀 더 내려야 한다.

미국하고 다른 점은 미국은 집들이 띄엄 띄엄 있고 한국은 밀집되어 있다. 가설이 그만큼 쉽고 장비도 집중해서 설치할 수 있다. 인터넷 가격은 모 통신업체가 주도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다른 업체는 그냥 눈치보면서 적당히 약간 싸게 하는 형식이고, 국내 케이블 모뎀업체에서 2만원 정도 요금이 나와 있다. 부담되면 이런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업체 경쟁과 시장 포화로 점점 더 싸질 것이다. 핸드폰 요금은 정보통신부에서 특정 업체의 요금을 잡고 있어서 쉽게 못 움직인다. 가격인하도 승인이 있어야 가능한다. 박성연·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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