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고성 교육 아름드리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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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고성교육 아름드리 큰 잔치 첫날인 22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책 읽는 버스, 서평전시회 등 책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렸다. 고성/최 훈
고성교육청(교육장 김세영)이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교육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교육축제의 한마당인 ‘2007 고성교육 아름드리 큰잔치’가 22일 개막했다.

행사 첫날 ‘책, 너 잘 만났다!’를 주제로 열린 제 2회 고성 책 축제에서는 지역내 19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 책 읽는 버스, 서평전시회, 설악 자연 우리 친구 등 14개 전시코너와 함께 미니북 만들기, 독서퍼즐 맞추기, 책표지 탁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 오후에는 문화의집 강당에서 고성교육 가족의날 행사가 열려 웃음치료사인 한전 김동섭 지점장이 ‘말의 능력, 웃음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죽왕초교 방과후학교와 대진중 주5일수업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가족의 날 행사에 이어 간성초교 변민용, 김현지 어린이의 사회로 열린 고성종합예술체에서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이 무용과 관악합주, 발레 등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뽐내며 끼를 맘껏 발산했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3일 화진포 일대에서 호수사랑 해피아이 프로젝트와 종합체육관에서 관광도우미 경연대회에 이어 24일에는 고성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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