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교류협약

양구군이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양구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국립춘천박물관과의 문화교류협력을 시작한다.

양구군은 양구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오후 3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양구군-국립춘천박물관의 문화교류협력(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구군과 국립춘천박물관은 평생학습과 전시회, 학술조사 등의 분야에서 공동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선사박물관과 자기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등 3개 기관과의 교류협력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평생학습 차원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발굴체험 등을 실시하는 한편 방학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백토채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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