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큰 잔치 개막… 오늘까지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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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교육가족 한마음 큰 잔치에 참석한 이금례 교육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기관 단체장, 학부모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화천/윤수용
화천교육가족 한마음 큰 잔치가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막했다.

올 한마음 큰 잔치는 교육 구성원의 소질과 재능을 선보이는 종합예술제로 마련했으며 각 급 학교에서 출품한 49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4일까지 진행하는 과학체험 코너에는 12개의 체험 장과 전통놀이 공간이 각각 마련됐다. 책사랑 축제장은 학교도서관 사진전, 독후시화 전시회를 비롯해 학급문집, 학교신문 등의 간행물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야외 체험행사장에서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책을 주제로 열린 책 그림, 나팔피리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시계 만들기 등을 비롯해 고정욱 동화작가의 사인회도 열렸다.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준비한 ‘도전 독서 골든벨’과 시사·상식경진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컴퓨터와 계산기에 의존하는 학생들의 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높은 단 경진대회’ 등 다양한 대회도 펼쳐졌다.

이어 진태원(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박사를 초청해 열린 학부모 강연회에서는 21세기 생명공학시대를 맞아 DNA 학습 클리닉을 통한 아이들의 이해와 미래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의 방향을 제시했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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