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주년 행사

국내 최초 선사시대 전문 박물관인 양구선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양구선사박물관(관장 김규호)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27일 오전 10시부터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대회를 비롯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선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는 국악협회양구군지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및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또 상설행사로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 사진전이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김규호 관장은 “박수근미술관과 방산자기박물관 등과 연계해 수학여행지 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문화체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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