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년 시범재배 가능성 검토

고성군이 산머루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나서고 있는 데 이어 산다래가 추가 재배된다.

군은 새로운 다수확 품종으로 연구개발된 다래를 내년에 시범재배해 기존 머루와 함께 상품화를 추진, 지역특산품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내년도에 우선 1980㎡에 재배지를 조성하고 묘목을 심어 시범재배에 나서 확대재배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복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면서 머루와 다래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해 우선 다래를 시범재배할 계획”이라며 “산머루가공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민속주로 부가가치 창출할 경우 100㎡당 225만여원의 고소득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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