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평화전망대 준공식이 30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열린다.

평화전망대는 국·도·군비 등 52억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 5년만에 연면적 157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 전시실에는 민족의 아픔 6·25영상물, 상처의 땅 철원 전적물(철원접경지역을 묘사한 지형단면도, 철모, 총 등), 제2땅굴 및 군막사와 검문소 재연, 북한 바로알기 인터넷 검색 코너 3곳, DMZ생태보고 사진홍보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관람석 300석 규모의 전망대와 망원경을 이용한 야외 관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길이 283m의 모노레일카(50인승)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 색다른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평화전망대는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성지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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