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풍수해보험 가입

내년부터 철원지역 내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를 대상으로 한 풍수해 보험이 시행된다.

철원군은 지역 농업인들이 태풍, 홍수, 호우 등 풍수해에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험금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들은 철원군으로부터 보험료의 58~65%를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복구비 기준액의 30% 내외를 지원해 주는 피해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풍수해보험제 시행으로 저렴한 보험료 부담만으로도 50~90%의 복구비에 상당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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