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복지시설에 수확 고구마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입니다.”

화천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형주) 회원들은 올 처음 사회복지시설과 나 홀로 노인 등을 위해 화천권역 2000㎡의 농지에서 1400㎏의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복지시설인 원광보은의 집, 풍익보육원, 사랑이 꽃피는 집 등을 방문해 400㎏의 고구마를 전달했다.

또 이번에 수확한 1000㎏의 고구마는 2008 산천어축제 기간 동안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형주 회장은 “농촌인심 회복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농민단체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천/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