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에 굉장히 인색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은 표현에 부재라고 생각한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표현되고 행동으로 옮겨지는 곳이 바로 다름 아닌 기독교 교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교회이다. 교회는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실제로 불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도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교회에서 쓰듯이 사용한다면 얼마나 따뜻하고 정감있을까.

올해도 두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우리 모두 “사랑 합니다”라는 표현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게 어떨까. 우리 모두의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가장 먼저 이른 아침에 가족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해보자. 얼굴에 웃음 꽃이 가득해 질 것이다. 이런 상상만으로도 막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서로 서로 “사랑합니다”라는 격려를 전해보자.

이런 작은 격려만으로도 밝고 맑은 사회가 되지않을까.

주철호·강릉경찰서 옥계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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