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인상… 논란 예상

삼척시의회 의정비 인상안이 기존 2520만원에서 91.2% 인상된 4862만원으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비 심사위는 지난 18일부터 3회에 걸친 회의를 갖고 인상비율을 91.2%로 잠정 결정, 최근 서울의 한 설문조사기관에 용역을 통해 지역의 20세이상 800가구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정비 심의위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31일 오후 2시 최종 의정비 인상안 결정을 위한 회의를 갖고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번 의정비 인상안이 91.2%로 잠정 결정되자 지역에서는 인상폭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 최종 결정 이후에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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