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년 3월까지

횡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주의보 발령 등 동절기 방역을 위해 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횡성군은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특별상활실을 특별방역대책본부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횡성지역 조류 사육농가는 전체 754농가로 닭과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등 73만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횡성군은 “대규모 조류 사육 농가 24가구에 대해서는 예찰 담당자 및 기관을 지정, 산란율과 폐사율 등을 실시간으로 지도·관리할 방침”이라며 “소독 등 방역작업도 주 1회 이상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강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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