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촌으로서의 입지를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한 ‘관광농업그린체험마을’이 집중 육성된다.

 강릉시는 내년 1월부터 관광농업 그린체험마을을 매년 1∼2개소씩 선정해 마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 인터넷에 게재하고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책은 관광농촌으로서의 입지를 구비한 마을을 대상으로 그린체험 거점마을을 선정한 뒤 그린산책코스 조성, 특화농산품 및 토속먹거리 개발, 주변 문화재 탐방코스 마련, 영농체험학습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팜스테이(Farm Stay)’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전략을 추진하게 된 것은 농촌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해 특화농업 추진은 물론, 농특산물 개발과 유통의 활성화를 통한 농촌의 발전전기를 마련하고 농촌이 도시민의 정서적 쉼터로

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촌휴양지화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全寅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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