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조완구)는 1일 수난·산악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및 환자이송 등에 탁월한 다목적 수륙양용차를 전국 최초로 소방서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수륙양용차(ATV)는 험준한 산악 및 계곡 등 119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곳에서 환자 이송 및 긴급 물자 수송에 매유 유용하다.

이 수륙양용차는 지난 31일 한탄강에서 3m 수심의 물속과 강가, 경사로 등에서 성능을 테스트를 한 결과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수륙양용차는 OHV-V형 2기통 748cc 31마력 수냉식 저공해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험준한 산악 및 계곡에서도 기동이 가능하며 6명의 구조대원이 동시에 탑승해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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