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지리-대한토지신탁(주) 1사1촌 결연

▲ 철원 양지리와 대한토지신탁(주)은 1일 양지리 두루미펜션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철새마을 양지리(이장 황용하)와 대한토지신탁(주)(사장 김재희)이 1일 양지리 두루미펜션에서 정호조 철원군수, 이희원 농협중앙회철원군지부장, 문동식 동송읍장, 이범만 동송농협장,주민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양측은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대한토지신탁에서는 양지리 철새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마을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100명은 철새마을에서 생산한 유기농 오대쌀 등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 양지리 철새마을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전통음식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대한토지신탁(주)는 부동산신탁회사로 현재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 금강아미움아파트(276세대) 신축사업을 하고 있다.

민간인통제선내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동송읍 양지리는 해마다 두루미를 비롯한 수만마리의 철새가 마을주변과 토교저수지를 찾고 있는 철새마을로 지난 10월 범국민운동본부에서 시상하는 1사1촌상을 수상하는 등 농도교류의 모범마을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이희원 농협군지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여 기업은 농촌에 사랑과 지원을 농촌은 기업에게 건강한 삶을 주고 받는 상생운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 했다.

철원/김용식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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