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구 동해중부선 부지 17만3000㎡ 사용 허가

내주 부지측량·안전 용역

삼척시가 추진중인 해양레일바이크 운행사업이 다음주부터 부지측량과 구조안전진단 용역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된다.

시는 최근 건설교통부가 구 동해중부선 철도 부지 사용을 허가함으로 지지부진했던 해양레일바이크사업을 가속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삼척~포항간 신설 철도에 대한 실시설계승인이 늦어지면서 삼척시가 해양레일바이크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해양레일바이크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지자 최근 국유지 17만 3000여㎡의 사용을 우선 허가해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척시는 최근 국유지 사용 허가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으며 다음주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측량과 구조안전진단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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