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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맡으니 심신이 안정”

화천농업기술센터 노인 ‘원예치료’ 호평

윤수용 . 2007년 11월 05일 월요일
사회복지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을 방문한 화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일 오후 노인들과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천/윤수용
사회복지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을 방문한 화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일 오후 노인들과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천/윤수용

   
▲ 사회복지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을 방문한 화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일 오후 노인들과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천/윤수용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원예요법)이 호평을 받고 있다.

화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오는 8일까지 하남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에서 원예요법을 새 기술실증연구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12차례에 걸쳐 원예요법을 운영한 결과, 노인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꽃단장, 천연비누 만들기, 숯 부작, 미니정원, 추억의 액자 만들기, 유리병 테라리움 교육 등 다양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요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노인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고령화 농촌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한 노인들은 “자라나는 식물을 보며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희망까지 생겨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인은 물론 농업인,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



[미니해설] 원예요법(園藝療法)

식물을 가꾸며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심리요법의 하나로 스트레스와 노인성 치매에 의한 우울증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와 실험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체의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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