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상품권 홍보·수도권 대상 탐방단 운영

영월군이 유통환경 다변화와 할인마트 입점, 소비자 구매방법 다양화 등으로 점차 침체되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과 재래시장 탐방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월군은 서부시장과 아침시장·중앙시장 등 지역 대표 재래시장 활성화로 살맛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한달동안 25회에 걸쳐 관광버스 1대를 이용, 수도권 주민들을 유치하는 재래시장 탐방단을 운영한다.

탐방 코스는 하동면 김삿갓문학관과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선암마을 등의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이며 시장에서 부침개와 전병, 순대 등의 먹거리와 지역상품 구매를 권유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1일에는 9월부터 유통되고 있는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시장상인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고종학 영월군 신성장추진동력단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사업과 군 차원 시책사업 등의 적극 발굴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시장, 찾고 싶은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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