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6만3606명 방문

고성지역 횟집 등 음식점 활기

금강산 관광객이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금강산 육로관광 출발지인 고성지역의 경우 횟집 등 식당가를 중심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6일 고성군과 현대아산이 올 1월부터 집계한 월별 금강산관광객 현황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인 지난 10월 한달간 육로를 통해 금강산을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6만2845명, 외국인 761명 등 총 6만3606명이라고 밝혔다.

금강산관광객은 △1월 1만1118명 △2월 1만539명 △3월 1만7612명 △4월 1만7105명 △5월 3만2641명 △6월 2만4182명 △7월 2만6505명 △8월 3만2515명 △9월 4만904명으로 올들어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금강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패턴을 보면 당일관광이 1만9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1박2일과 2박3일 코스가 각각 2만2242명과 2만1418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고성/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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