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국유림관리소, 입산 통제·감시활동 강화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가 내설악등 국유림의 입산이 전면통제하는 등 가을철 산불없는 인제만들기에 나섰다.

인제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진화대, 이장, 자율감시단체, 노인회 등 사회단체 5000여명을 산불감시원으로 배치했다. 이어 8000㏊에 대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관리하고 산불헬기 1대임차와 마을진화대 등 산불진화대를 조직해 산불초등진화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고질적 산불요인인 산불취약인61명을 집중관리하고 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시켜 산불사각지대에 대비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내설악 등 국유림 4만7000㏊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고 민간인 산림감시원을 고정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및 초등진화에 대처하고 있다

인제지역 산림보호시민연대(회장 이지형)와 국유림 작목반,보호협약 지역주민990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임명하고 한석산등 6곳에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림무선통신시설 71대를 활용 산불없는 인제만들기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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