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포지엄 개최… 해양레저 활성화 등 토론

지역의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해양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관광 심포지엄’이 9일 오전 10시 삼척시 펠리스 호텔9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강원대 삼척캠퍼스와 삼척시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양관광 관련 업체, 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해양관광 인프라의 확충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제1주제로 이재형 한국해양대교수가 ‘21세기 뉴-해양레저스포츠의 접근’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진국 강원대교수와 양동신 해양경찰청과장, 강병윤 중소조선연구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제2주제는 신종계 서울대교수가 ‘해양레저스포츠활동과 산업진흥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갖고 김천중 용인대교수와 유흥주 인하대교수, 김순교 도요트협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에서는 신동주 강원대교수가 ‘해양관광의 여건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승곤 경희대교수, 윤상호 해양수산개발연구원, 최영국 국토연구원, 이기호 삼척시관광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의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주제 발굴과 현장의 내실 있는 토론을 위해 심포지엄의 주제와 부제, 발제자·토론자 등의 선정은 모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삼척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삼척시의 해양관광 발전방안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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