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번영회는 최근 결정된 평창군의정비심사위원회의 군의원 의정비 결정과 관련, 7일 긴급회의를 열어 의정비 인상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에 따라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군번영회는 최근 결정된 의정비가 4620만원으로 도내 기초의회중에서 가장 높게 결정된 것은 군의 재정자립도와 수해, 동계올림픽 유치실패 등 어느 곳에서도 명분을 찾을 수 없다며 군민여론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반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번영회는 오는 14일 군번영회와 군사회단체협의회가 연합회의를 열어 세부적인 반대 투쟁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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