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대상 내년 2차례 실시

태백시가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을 위해 황지천 등 6개 하천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한다.

태백시는 자연친화적인 하천조성을 위해 하천과 주변공간에 대한 관찰과 조사를 통해 하천의 변화를 파악·분석하는 하천생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태백시는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2008년 2회에 걸쳐 지역의 주요하천인 황지천, 소도천, 철암천, 골지천, 절골천, 머리골천 등 6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태백시는 이번 생태조사를 통해 하천의 동·식물 및 어류서식 현황과 하천 주변 환경, 물의 색깔 등을 조사해 생태친화적인 하천관리의 기본 데이터를 구축하고 수질변화 요인 분석 및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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