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희
이번대회 고학년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은 양주시유소년FC 이찬희(13·양주 고암초)선수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준 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매 경기가 힘들었지만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 4강전까지 2번의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결승전에 안착시켰고 결승전에서도 추가골과 쐐기골을 연속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4학년때부터 클럽축구를 시작한 이 선수는 순발력과 시야가 좋아 팀의 전술운영에 항상 중심에 서는 선수라는 것이 전정민 감독의 설명이다.

이 선수는 “6학년으로 책임을 다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아직 중학교에서 축구선수를 할 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못하더라도 클럽축구는 계속 할 것이다”고 축구사랑을 말했다. 동해/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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