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더 뛰는 투지·속공 능력 ‘정평’

   
“기술적인 주문보다는 한발 더 뛰는 플레이를 강조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고학년부 우승이 창단 5년만에 맛 본 첫 전국대회 우승이다. 전정민(35)감독이 이끄는 양주시유소년FC는 지난 3월 과천에서 열린 프로스펙스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유소년클럽 강호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승을 위한 구슬땀을 흘려왔다. 양주시유소년FC는 팀원 평균 신장이 140cm대 후반으로 작은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양 윙을 주력으로 한 속공전략을 주 득점 전략으로 세웠고 지금은 전국 최고의 속공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 감독은 “내년에 다시 동해에서 대회가 열린다면 2연패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전정민 △선수=이찬희 주명진 유지원 이명재 이재신 정재철 이성준 신재원 이성웅 송재선 신동훈 강성엽 김창현 윤호준 박용 박승현 장근서 김회연 윤철현 김태중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