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건봉사배 결식학생돕기 골프대회

▲ 금강산 건봉사배 결식학생돕기 친선 골프대회 만찬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모금을 하고있다.
제1회 금강산 건봉사배 결식학생돕기 친선 골프대

제1회가 12일 오전 10시 고성 파인리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건봉사(주지 정영도)가 200여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고성지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 36개 팀이 참가,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결식학생을 돕기위한 모금행사를 가져 2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 만찬장에서 황병구 고성군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건봉사 주지인 영도 스님은 “밥을 굶고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얘기를 듣고 이에대한 지역 인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의 뜻을 이해하고 참가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성/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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