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복동(여·70·사진)씨가 제5회 강원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수필문학회(회장 유연선)는 지난 10일 강원수필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수필 ‘신령한 곳에 내 마음을(계간 ‘수필사랑’ 여름호 게재)’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속초 출신인 김복동 씨는 1993년 수필전문지인 ‘수필문학’으로 등단. 꾸준히 무게 있는 글을 발표해 왔으며 수필집 ‘수국이 피는 집’을 펴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강원수필 제16집 출판기념회에서 열린다.

이수영 sooyou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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