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가 오는 12월 본격 착공된다.

영월군에 따르면 국비 70억여원과 도비와 군비 50억여원 등 공공분야 123억여원과 민자 22억원 등 모두 343억여원을 투입, 주천면 도천리 벌말지구 14만2000여㎡에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편입용지 보상 및 이주민 이주대책을 완료한데 이어 기본계획 및 제2종 지구단위 계획 용역과 주민설명회·공람 공고 등을 완료하고 도에 계획 승인을 신청해 놓고 있다.

또 내달 10일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5만9500㎡ 부지에다 복합노인 복지시설 2동과 상하수도 등의 공공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쯤 완공할 방침이다.

이어 민자 사업자인 성원공영토건은 8만2500㎡부지에 전원용 단독 주거 시설 71가구 신축에 들어가 늦어도 2009년 하반기에 완공한 뒤 일반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월군은 최근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651m 폭 12m의 아스콘 진입도로 개설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쯤 완료한다. 영월/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