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공연·행사 줄이어

삼척시 대학로에서 주말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대학로에서는 삼척시보육시설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07 가족과 함께하는 영역별 거리수업’이, 18일 오전 10시에는 삼척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하는 ‘2007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개최된다.

또 내달1일 오후 1시에는 반석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 전시와 각종 공연을 가지며 12월말에는 송년 특집 콘서트가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도민체전때에는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국악한마당과 유진규 판토마임, 저글링, 난타 및 비보이 공연 등 거리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 달까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댄스공연, 통기타 연주회, 사물놀이 등 대학 동아리부의 공연부터 추석맞이 노래한마당, 이승휴 다례제 전야제 등 각종 크고 작은 문화 예술 공연이 대학로 광장에서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대학로의 주차난 해소와 활성화를 위해 (구)제일극장부지에 121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키로 하는 등 대학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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