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구성도… 차기회장 최양수씨 선출

▲ 2007년 한국방송학회(회장 한진만·사진 가운데) 정기총회가 16일 강원대 법과대학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김정호
한진만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학회 회장으로 취임, 제 20대 방송학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한국방송학회는 16일 강원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진만 회장 취임식을 갖고, 김세은 강원대 교수를 총무에 임명하는 등 20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신임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더욱 전문화된 학회활동을 통해 한국 방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회원 한명한명이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내실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할 2009년 차기 학회장 선거에서는 최양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300여명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현섭 강원대총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정윤식 강원언론학회장 등 학계와 언론계 인사가 참석,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